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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월의 NEWS PICK!

2024.02.29 2min 29sec

◆ 현대건설, 불가리아 대형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 발주처 불가리아 원자력 공사 위치 불가리아 수도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에 위치 개요 총 200MW급 원전 2기(7, 8호기) 신설 공사 2035년 가동목표 코즐로두이 7, 8호기 추가 원전 예정지 소피아 세르비아, 루마니아, 흑해, 튀르키예, 그리스,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원전 해외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현대건설은 현지시간으로 2월 23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공사의 입찰자격 사전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수도인 소피아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원전 단지에 총 2200MW급 원전 2기(7·8호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공사입니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하는 4월이 될 전망입니다.   

1969년 시공된 코즐로두이 원전은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전력 생산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1~4호기는 노후화로 폐쇄됐고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2035년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벡텔(Bechtel), 플루어(Fluor) 등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유일하게 까다로운 입찰 자격 사전 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톱 원전 시공사의 저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탈원전 정책 등으로 다소 주춤했던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의 재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2관왕 쾌거 

(왼쪽)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H Eye Planter’ (오른쪽)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의 미러폰드

[ (왼쪽)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H Eye Planter’ (오른쪽)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의 미러폰드 ]


현대건설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서 공간·건축 부문 2관왕에 올랐습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H Eye Planter’와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의 조경 공간으로, 3년 연속 'Winner'를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H Eye Planter’는 3D 프린팅 기술과 콘크리트 소재의 결합으로 탄생한 식재 플랜터입니다. 소재 활용의 범위를 넓힌 이 플랜터는 딱딱한 콘크리트와 대비되는 곡선의 형태가 독특한 조형미를 뽐냅니다. 또한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의 조경은 ‘대비’와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경관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미러폰드(Mirror pond·거울연못)에 투영된 소나무의 유려함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 조경에 3D 프린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D 프린팅을 활용한 출품작들은 ‘디자인 어워드(2021 Architizer A+ Product Award)’,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3’ 등 국내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총 5회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2024 인사이트 특강’ 실시 

2024 인사이트 특강


현대건설이 지난 2월 6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관 대강의실에서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2024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전사 차원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기계공학부 교수)이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산업 동향 ▷뉴노멀 시대의 생존 전략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임직원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수는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AI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선 관성을 버리고 생각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건설업도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을 둔 메타 인더스트리를 창조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생산성·안전성·품질향상 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최신 디지털 건설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요. 무인드론으로 취득한 정보를 분석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거나, 건설정보모델링(BIM), 시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수행 관리 방법론(AWP) 등을 활용해 최적의 시공방안을 도출하고,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 현장으로 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성공 여부는 구성원의 이해와 공감대가 필수”라며 “기존 업무 방식에서 탈피해 자발적으로 시스템 기반의 신기술을 현업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 THE H(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HIGH-END RESIDENCE NEW ERA’ 공개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브랜드 가치 전달에 나서고 있습니다. 

브랜드 영상 ‘HIGH-END RESIDENCE NEW ERA’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디에이치의 브랜드 콘셉트인 ‘단 하나의 완벽함’을 주제로 제작되었는데요. 디에이치의 핵심가치인 ‘고유한 희소성’, ‘독립된 편의성’, ‘예술적 심미성’이 구현된 디에이치 5개 단지(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를 실제로 촬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영상은 입주 단지의 특화 설계,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라이프의 실체를 전달하며, 공개 일주일 만에 522만 조회수(2월 28일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디에이치만의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끔 한 것이 영상 제작의 목적”이라며 “심미성이 가미된 설계와 특화 디자인은 물론 세심한 프라이빗 서비스까지, 하이엔드 주거 문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디에이치의 발자취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