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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1월의 NEWS PICK!

2023.11.28 0min 0sec

◆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CEO 간담회…“새내기 여러분, 환영합니다”


신입사원 CEO 간담회


현대건설이 채용형 인턴으로 선발한 새내기들이 12주간의 현장 인턴을 마치고, 진정한 ‘현건인’으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30여 명의 신입사원은 2주간의 ‘그룹 입문 교육’에 이어 11월 20일부터 5일간 ‘건설 입문 교육’을 받으며 업무 적응력을 높였는데요. 11월 22일 건설 입문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CEO 간담회’는 상하 간의 벽을 허물고 ‘건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인재의 조건’, ‘조직 생활의 지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영준 사장은 미래 건설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요건들을 언급했는데요. “희대의 전략가로 불리는 제갈공명은 정보 취득에 능하고 박학다식하며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심지를 지닌 이를 최고의 참모로 꼽았는데, 그 중에서도 핵심은 실력을 갖추었으되 겸손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라며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선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뚝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의 향후 비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 윤 사장은 “터널, 도로, 아파트 등을 짓는 건설업의 본질적인 가치는 변함없겠지만, 그 속에서 획기적인 차별화를 꾀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형 건강주택, 저탄소·고성능 건설 신재료 등 남들은 꿈꿀 수 없는 분야에서 초격차를 지향하고 있으니, 현대건설이 만들어 갈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금명함을 비롯해 도서(도덕경)‧무선 키보드‧마우스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선물받았는데요. 입문 교육이 끝나고 현업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동기·멘토와 함께 유대감·애사심을 쌓을 수 있는 ‘멘토링 교육’, ‘신입사원 워크숍’ 등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 현대건설-아비바코리아,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MOU 체결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MOU 체결


현대건설이 아비바코리아와 11월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플랜트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플랜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표준 수립과 수행 프로세스 구축 등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입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아비바코리아는 정보기술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데요. 아비바에서 보유하고 있는 EPCC(설계‧구매‧시공‧시운전) 통합 플랫폼과 AWP(Advanced Work Packaging) 솔루션을 활용해 ▷프로젝트 수행 단계별 디지털 자산(데이터) 확보 ▷관리 효율화 제고 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누구보다 발 빠르게 관련 기술과 프로세스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며 “효율성‧생산성 극대화는 물론, 플랜트 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원전 최초 동유럽 진출…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CTRF) 수주


루마니아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CTRF) 수주


현대건설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공사’를 따내며 원전 최초 동유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체르나보다 원전 부지 내 신규로 삼중수소제거설비(Tritium Removal Facility) 건물을 짓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설비는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동쪽 약 170㎞ 떨어진 도나우강 인근 체르나보다 발전소 내에 위치할 예정으로, 오는 2024년 착공 계획인데요. 루마니아 원자력 전력공사(SNN)가 발주한 체르나보다 원전 사업 중 일부로, 총 4700만 유로(당사분 2600만 유로) 규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계기로 후속 공사인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공사를 비롯해,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에서 추가 발주 예정인 신규 사업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공사(건축) 수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공사


현대건설이 최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공사(건축)’을 수주했습니다. 

총 사업비 1조원이 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삼성역 사거리와 봉은사역 사거리 사이에 지하 5층, 1km에 달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공간 개발사업인데요. 현대건설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3공구(토목 공사)에 이어 건축 1공구 공사도 따냈습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공사(건축)는 공사금액 3275억원(당사분 1251억원), 시설면적 10만5308㎡, 지하 5층~지상 1층 규모로, GTX 복합환승센터와 상가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되는 이 프로젝트는 착공 후 47개월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 고품질·스마트한 품질 관리를 위한 ‘2023년 품질 포상’ 실시  

현대건설이 현장의 고품질 구현과 스마트한 품질 관리 활동 정착을 위해 2023 품질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조직·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포상은 개인 상훈 등재를 비롯해 총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는데요.    

조직 부문은 품질전략실의 현장 맞춤형 ‘시공품질평가’와 ‘벌점예방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현대프리미어캠퍼스 세마역 외 11개 현장이 ‘고품질 구현 우수’ 현장으로, 현대건설의 스마트 품질관리 시스템인 ‘Q-Pocket’을 우수하게 활용해 업무 효율화의 표본이 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2차 외 4개 현장이 ‘스마트 품질관리 선도’ 현장으로 선발됐습니다. 

또한 개인 부문에는 Q-Pocket 활용 우수 및 법적 품질사항 준수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실적을 뽐낸 힐스테이트 이천역 2단지 현장의 김정훈 매니저 외 8인이 ‘품질 Leader’로 선발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행 중인 품질 포상 제도는 현장의 최일선에서 품질을 책임지는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며 “전사차원의 품질최우선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효율화 플랫폼 구축 ▷포상 규모 및 대상자 확대 등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