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와 국내 첫 하저 한강횡단 터널인 ‘한강터널’에 적용되는 대단면 TBM 장비의 네이밍을 공모합니다.
‘한강터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직경 14m의 대구경 실드TBM이 적용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대건설은 김포시 하성면과 파주시 연다산동의 6.76㎞ 구간을 잇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인 김포∼파주 2공구를 담당해 최대 난코스로 꼽히는 한강 수면에서 20∼35m 아래를 통과하는 2.9㎞의 하저터널 구간을 시공하게 됩니다. 특히, 이 하저터널에 사용되는 TBM공법은 기존 NATM 발파 굴착에 비해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안전 및 환경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단면 TBM 네이밍 공모를 통해 현대건설은 당사가 보유한 TBM 시공기술을 일반인에게 친숙하게 홍보하고, 공사 참여자들에게는 자부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또 다른 터널 역작이 될 ‘한강터널’ 시공에서 대활약하게 될 TBM 장비 네이밍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