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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신뉴스 6

2021.11.16 3min 50sec

 1  도시정비사업 올해 누적 수주고 3조원 육박  3년 연속 1위 달성 ‘청신호’
3834억원 규모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3조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3834억원 규모의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 동 137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입니다.
마천4구역이 위치한 거여·마천뉴타운은 인접한 위례신도시와의 통합 생활권 구축과 함께 동남권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5호선 마천역과 8호선·분당선 복정역을 거쳐 위례신사선 신설역으로 연결되는 성내선 트램(2023년 준공 계획)이 예정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한층 좋아질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H CLOUD)’로 제안하고 한남3구역에서 협업한 세계적인 건축명가 SMDP와 손을 잡았습니다. 단지 외관은 남한산성 청량산 산봉우리에 걸려 있는 구름을 형상화한 ‘URBAN  CLOUD’를 모티브로,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을 커튼월로 표현해 독창성을 더했습니다. 웅장한 스케일의 70m 길이의 문주는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프라이빗 가든 14개소를 비롯한 다채로운 고품격 조경 공간은 입주민들에게 여유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9m 높이의 리조트형 그랜드 커뮤니티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루프톱 바와 영화 감상, 글램핑 공간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도 2개소 마련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올해 총 12개 사업지에서 총 2조9827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도시정비 수주 ‘3조원 클럽’에 가장 먼저 다가섰다”며 “현대건설의 설계, 시스템, 시공 기술력을 총동원해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앞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현대건설이 ‘2020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200여 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최우수 명예기업’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우리 회사의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뜻합니다.
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보증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계약이행 및 선급금 보증서 발급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 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입니다. 특히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5000억원 규모의 물량 배정 등 인센티브도 확대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은 현대건설의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본상 수상··· ‘우수디자인상품(GD)’ 7관왕 달성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


현대건설이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우수디자인상품(GD)’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습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는 현대건설과 서울대 박제성 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형태의 문주(門柱)입니다.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냈고,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계절별 테마를 통해 변화무쌍하게 연출되는 디에이치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2021 우수디자인(GD)상품’에서 총 7개의 작품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우수디자인(GD)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합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으로 동상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단지 조경을 비롯해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작가 정원 등 6개 작품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4  업계 최초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 개설

‘현대건설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지난 9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업계 최초로 시행 중인 ‘협력사 채용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인력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을 반영해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 올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인재 육성부터 취업까지 직접 매칭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졸업생뿐 아니라 건설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구직자들에게도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한 현대건설의 토목·건축·주택·플랜트 현장에서 공사 중인 우수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난을 겪는 협력사들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과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력사와 청년 인재 간 일자리 매칭이 잘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채용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5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변신 ‘5 Second 갤러리’


힐스테이트의 지하주차장 디자인에 변화를 줘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5 Second 갤러리’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의 지하주차장 디자인에 변화를 줘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5 Second 갤러리’를 선보입니다.
‘5 Second 갤러리’는 어둡고 위험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지하주차장에 예술을 접목해 밝은 분위기의 지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지난 6월 발표한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디자인 ‘Gen Z Style’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로, 올해 11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부터 공개할 계획입니다.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인 마시모 카이아초(Massimo Caiazzo)와 협업으로 탄생한 힐스테이트만의 패턴·컬러를 동출입구 강조 기둥에 적용하고, 정크하우스 작가와 협업 개발한 아트월을 주차장 주요 동선에 배치해 세련된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향후 ‘Gen Z Style’을 확대·적용해 문주, 티하우스 등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6  국내 최초 현장 실증으로 층간소음차단 1등급 기술력 확보


층간소음차단 성능 테스트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바닥구조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바닥구조시스템은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에 소개했던 고성능 완충재에 특화된 소재를 추가 적용해 충격 고유 진동수를 제어한 것이 특징입니다.
층간소음은 가벼운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경량충격음’, 성인의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 등 무겁고 큰 충격에 의해 발생하는 ‘중량 충격음’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세대 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것은 중량충격음인데, 현대건설이 확보한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수준은 위층의 과도한 충격을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합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테스트 결과를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뱅머신(타이어가 부착된 층간소음 측정장비)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39dB(데시벨) 성능을 공식 검증받았습니다. 특히 통상 실험실에서 진행하는 테스트와 달리 직접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검증받아 그 의미가 큽니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층간소음 차단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소음·진동·품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하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개선 등 R&D 투자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