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영업 업무는 종합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by 도시정비기획팀 ‧ 서우창 매니저

Q1. 직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도시정비영업 부서에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의 수주영업을 지원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신규 공사를 수주하여, 미래에 발생할 이익을 확보하는 것 입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위해 우수한 사업지를 발굴하고, 전략을 수립하여 실제로 시공권을 확보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바로 제가 속한 영업 부서의 업무입니다. 또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한만큼 추진하는 사업지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회의를 주관하여 회사 내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Q2. 담당 업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도시정비영업 업무는 ‘종합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수주를 위해서는 다양한 역량이 필요한데, 개인이 혼자서는 모든 역량을 다 갖출 수는 없기 때문에 각자의 장점을 강화하고 조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업무의 특성상 사람을 만나고, 소통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얻어야 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가장 필요한 역량은 ‘배려’와 '인내심'입니다. 이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면, 어려운 난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입니다. 

Q3.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현재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교수업과 외부 활동을 성실하게 하면서 노력했던 과정이 입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기울였던 노력을 통해서 다른 지원자와 비교하여 스스로를 낮추거나 자신감을 잃는 생각은 하지 않게 됐습니다. 또한 본인의 성과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4. 자랑하고 싶은 기업문화 또는 제도가 있나요?

제가 속한 도시정비영업 부서의 ‘존중’의 문화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직급과 연차에 대한 위계가 없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입사원의 작은 의견까지도 존중해주십니다. 때문에 현대건설이 업계에서 최초로 시작하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실패를 용인하고, 실무자를 신뢰하는 직책자의 자세가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Q5. 현대건설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도시정비영업 업무를 하며, 타사와의 치열한 경쟁과정을 거쳐서 주요 재건축 사업지의 시공사로 선정되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입찰 일정이 길어지면서 회사에서 준비했던 전략과 계획이 희석되는 것이 안타까웠고,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기간이 무력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 끝에 얻게 된 짜릿한 승리의 경험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타사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면서 동료애가 커지는 매력을 후배님들과 함께 느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