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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직무소개] 해외 건축–현장의 진행을 총괄하고, 원활한 공사 수행을 지원합니다

2024.08.20 1min 12sec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제 자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by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 현장 사업지원팀 ‧ 김성준 매니저


해외 건축 김성준


Q1. 직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건설 현장은 각자 담당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하나의 사업체입니다. 그리고 그 사업체 안에서 발주처 및 협력업체 등과 협력하여 현장의 진행을 총괄하는 것이 사업지원 업무의 역할입니다. 사업에 편성된 예산과 월별 매출, 수금을 관리하며, 현장 초기부터 준공까지의 계약, 인허가, 발주, 정산 업무를 주로 수행합니다. 또한 본사의 지침 전달, 공사에 필요한 제반사항 조율 등 현장의 원활한 수행을 지원하는 것 또한 사업지원 업무입니다.


Q2. 담당 업무에서 가장 필요한 역량은?

사업지원 업무는 '계약'과 '숫자'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호한 계약 문구, 입찰 금액 실수 때문에 현장에 타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문에 무엇보다 꼼꼼해야 하며,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해외 현장의 경우, 언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다른 종교, 문화, 정서, 관습, 산업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외국인 직원과 공감할 수 있는 친화력도 중요합니다.


해외 건축 김성준


Q3. 입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나요?

대학생 시절, 건축학 전공 수업은 학생들이 준비해온 각자의 설계를 발표하고,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의 평가를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수업 발표를 위해 제 생각과 주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수년간 이런 과정을 통해 저만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었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건축현장 공사팀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현장 직원들과 부대끼며 공사를 진행해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실제로 완성되는 건물을 직접 보며 느꼈던 보람과 성취감은 건설업에 대한 간절함과 확신으로 이어졌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이러한 진심이 잘 전달됐기에 합격까지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Q4. 자랑하고 싶은 기업문화 또는 제도가 있나요?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추천을 통해 진급할 수 있는 ‘발탁승진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발탁승진 제도는 젊은 직원들의 사기를 올려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또한 본인의 업무 및 조직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집니다.


Q5. 현대건설 입사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 남긴 건축물을 직접 마주할 때마다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며, 어렵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제 자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더 나은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싶습니다. 현대건설 선배님들이 세계 곳곳에 남긴 건축물처럼,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에 후배님들과 함께 도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