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대건설 10월의 NEWS PICK!

2023.10.31 2min 17sec

◆ 3조1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2단계 수주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

[ (왼쪽)10월 23일(현지시간) 진행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의 모습.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배석하고,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 관계자가 함께 했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오른쪽)10월 22일(현지시간) 열린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개발 사업협력 MOU'에는 희림 정영균 회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가운데), 살레 알리 캅티 사우디 투자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대형 가스플랜트 증설 프로젝트를 따내며 제2의 ‘중동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사우디 국영석유회사(아람코)로부터 3조100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2단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 공사는 현대건설이 지난 2021년에 수주한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1단계에 이은 것으로, 자푸라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처리하는 설비와 황회수설비 등을 추가로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이 그간 사우디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인데요.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현재까지 수주한 프로젝트는 총 170여 건, 280억 달러 규모로, 국내 건설사들의 사우디 전체 수주액 18%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한편, 지난 10월 23일(현지시간) 사우디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원희룡 국토부장관,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사우디 마지드 알 호가일 주택부 장관, 아민 알 나세르 아람코 CEO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동산 개발사업,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함께 이뤄졌는데요. 현대건설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우디 투자부와 ‘부동산 및 인프라 분야 투자 개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양국 최대 통신기업인 KT, 사우디 텔레커뮤니케이션 컴퍼니(STC)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MOU'를 맺으며 향후 50년간 이어질 미래 신사업의 참여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한-사우디 국가차원의 협력 성과로 꼽히는 샤힌 프로젝트, 아미랄 프로젝트 등 초대형 사업에 모두 참여하며 K건설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우디 주요 발주처와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제2의 중동 붐을 ‘포스트 오일’ 시대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건설, 메타 플로깅 챌린지…탄소저감 활동에 앞장서다 


메타 플로깅 챌린지


현대건설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과 협업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메타 플로깅 챌린지(Meta Plogging Challenge)’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챌린지는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존의 ‘플로깅’에서 한발 더 나아가 희귀 동식물 사진을 메타 플로깅 앱에 남겨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10월 6일, 남산 둘레길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 명이 함께 했는데요. 참가자들은 6.5km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이날 하루에만 약 125kg의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섰습니다. 챌린지를 통해 모인 약 3000장의 동식물 사진은 남산의 생물다양성 보호와 생태환경지도의 주요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챌린지를 위해 서강대와 공동으로 ‘메타 플로깅’ 앱을 기획· 개발하는 한편, 참석자들의 티셔츠, 가방 등을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제공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 서산 간척지 ‘가루쌀 추수’ 행사…상품화 방안 모색 


서산 가루쌀 추수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5일 서산 간척지에서 ‘2023년 풍년기원 가루쌀 추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현대건설, 현대서산농장, 충남도 스마트농업과, 서산시 부석면 관계자 등이 함께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해 6월부터 서산 간척지에서 가루쌀을 재배해 왔는데요. 가루쌀은 일반 쌀과 다르게 밀가루와 성질이 비슷하고, 가공이 쉬워 주목받고 있는 전략 작물입니다.   

그린바이오스마트시티팀 관계자는 “이번에 수확한 물량은 약 100여 톤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업체 등과 가루쌀 활용 및 상품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같이 한끼 요리교실’ 진행


한끼 요리교실


현대건설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같이 한끼 요리교실’을 진행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종로구와 2011년 1사 1동 결연을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주민센터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 지원을 위해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조리법을 직접 전수받아 음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는데요. 어르신 강사의 도움 아래 직접 만든 밑반찬은 종로구의 취약 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셔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CSR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추후 현대건설은 ‘같이 한끼 요리교실’을 11월 10일, 17일 등 5회에 거쳐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의도 샛강 가꾸기 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채로운 CSR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