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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7월의 NEWS PICK!

2023.07.28 2min 25sec

◆ 1조원대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수주…독보적인 기술 역량 선보여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


현대건설이 사업비 1조원이 넘는 국내 토목 분야 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형 입찰 사업을 따내며,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7월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총 사업비 1조503억원으로, 건설사가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는 ‘기술형 입찰 사업’으로는 토목분야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현대건설은 설계평가(7개 전문분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데 이어, 가격 개찰 결과가 포함된 총점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다수의 지하공간 건설 프로젝트 시공 노하우에 현대건설만의 첨단 스마트 건설 기술력을 집약한 제안으로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도로를 짓는 데 모든 기술 역량을 총망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6.41㎞ 구간의 지상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교통망 확충 및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4.3㎞의 지하차도 1개소와 5.2㎞ 터널 1개소, 교량과 나들목(IC) 각각 5개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 하행선 성공적 관통… TBM 터널 굴진 최고 기록 달성!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현장(이하,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이 당초 계획 대비 40일 앞서 하행선 터널을 관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철저한 공정 관리와 기술력으로 당초 월 목표 굴진 거리 180m을 상회하는 최고 실적(282m/월)을 기록했습니다. 

인천 검단연장선 1호선 프로젝트는 인천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연결하는 총 연장 6.895km의 공사인데요. 그 중 현대건설은 인천 계양구 다남동에서 서구 원당동 일원을 잇는 1공구(총 연장 3.3km) 현장을 맡았습니다. 최대 난코스는 아라뱃길을 가로지르는 1.06km의 하저터널 구간으로, 하저면으로부터 7.8m 깊이에 시공됩니다. 현대건설은 이 구간을 고수압·연약대층에서도 안전하게 굴착할 수 있는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 공법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천 검단연장선 1호선 현장은 관리·시공·운영 등을 직접 수행하며 자체 TBM 기술력과 품질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며 “실제로 장비 발주사와 운용사가 다를 경우 문제 발생 시 의사 결정이 쉽지 않지만, 직영 현장의 경우 뛰어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들이 긴밀하고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어 공기 단축은 물론 품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 검단연장선 1공구 현장의 공정률은 77.5%로, 2025년 4월 준공 예정입니다. 



◆ 필리핀 남부 주요 도시 잇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필리핀 남부철도 4·5·6공구’ 착공


필리핀 남부철도 4·5·6공구 착공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필리핀 남부철도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갔습니다.

현대건설은 7월 3일 필리핀 현지에서 남부철도 4·5·6 공구 현장의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하이메 바우티스타 필리핀 교통부장관을 비롯해 제레미 레히노 철도청장, 김기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필리핀 남부의 주요 도시 문틴루파, 산페드로 등 6개 도시를 가로지르는 핵심 노선 개통과 함께 주변 지역의 교통 체증 문제를 완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와 시민들이 주목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향후 대규모 입찰이 예상되는 필리핀 건설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발주한 미화 13억3400만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Calamba)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의 철도 건설 사업입니다. 현대건설은 4,5,6공구(32km)의 주관사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6공구는 2027년 9월, 4·5공구는 2028년 3월 준공 예정으로, 2029년 전 구간 개통과 함께 하루 평균 약 8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현대건설 배구단, 헤리티지와 젊음의 패기 담은 신규 유니폼 공개 


현대건설 배구단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하 현대건설 배구단)이 2023~2024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협업으로 탄생한 유니폼은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현대건설은 젊어진 선수단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옐로’를 전면에 배치하고, 배구단 엠블럼과 승리를 기원하는 알파벳 ‘V’를 디자인에 녹여냈습니다. 1977년 창단 후 50년 넘게 이어온 현대건설 배구단의 헤리티지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승리를 쟁취하는 젊음의 패기가 잘 표현됐다는 평입니다. 

배구단 관계자는 “오는 7월 29일 개막하는 ‘2023 구미·도드람컵 대회’부터 새 유니폼을 입을 계획”이라며 “국가대표 4인방(김연견·김다인·정지윤·이다현)과 양효진·황연주 등 신구 선수들의 조화를 기반으로 올 시즌 더욱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플레이를 선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대회)는 7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는 V리그 남녀부 14개 팀에 남녀 해외 클럽 팀 1팀씩을 초청해 총 16개 팀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현대건설 배구단은 7월 29일(KGC 인삼공사), 31일(페퍼저축은행), 8월 2일(한국도로공사)에 경기를 치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