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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지속가능한 ESG!

2021.11.25 1min 51sec

현대건설은 글로벌 위상에 걸 맞은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해 10월 전사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발족하고, 올해부터 분기별 협의체 모임을 가졌습니다. ▶윤리 · 준법 환경 · 안전 인재 · 인권 연구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이사회 투명성 리스크 관리 전략적 사회공헌 기후변화 대응 등을 키워드로 14개 실 19개 팀이 모여 글로벌 ESG 이슈 파악은 물론, 전 세계와 지속가능경영의 속도를 맞추고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애썼습니다. 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회사의 의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발족식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발족식 ]


현대건설의 ESG 노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서 11년 연속 DJSI World 편입,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8차례나 선정된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이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국내에서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현대건설 ESG 담당은 “앞으로 친환경 · 저탄소 중심으로 산업 인프라를 전환하고, 미래 산업 전략과 연계한 신재생 · 수소 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투자 개발부터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크리에이터’로서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축하하며 카메라 앞에 선 담당 직원들

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축하하며 카메라 앞에 선 담당 직원들 ]


Q  올해 현대건설 ESG 경영의 주요 포인트는 무엇이었나요.

현대건설의 ESG 경영 현안이 이사회 및 전사 차원에서 관리되고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우선 집중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협의체’에서 비재무적 리스크 현안과 ESG 개선과제 협업 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올해의 주요 사안으로는 이사회 리스크 관리 강화 탈(脫)석탄 정책 선언 윤리 · 준법 규정 강화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협력사 상생 경영 등이며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회사 홈페이지에 고시하며 이해관계자와도 공유했습니다.


Q  올해 분기별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가 운영됐습니다.

ESG 리스크와 기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전사에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업본부와 지원본부 총 14개 실이 모여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등 세부 분야별로 ESG 리스크 검토 부문별 개선과제 발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협업했습니다. 덕분에 올해에만 40여 개의 ESG 단기 과제를 개선하고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ESG 이슈는 점차 고도화될 겁니다. 전사 차원의 관심과 노력, 대응 전략 방향이 중요한 만큼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노력과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입니다.


분기별로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에서는 현대건설 ESG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분기별로 진행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에서는 현대건설 ESG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Q  현대건설의 탄소경영에 대한 의지를 ‘탈석탄 선언’으로 보여줬는데요.

기후위기(Climate Crisis) 시대를 맞아, 현대건설도 기후위기를 중대 리스크로 인식하고 다양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 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탈(脫)석탄 정책을 수립해 공개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탈석탄 선언’은 단기적 이윤 추구 관점을 넘어 회사가 국제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표명한 것입니다. 현대건설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신재생·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Q  현대건설이 추진할 신재생·친환경 사업은 어떤 것이 있나요.

수소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수소 · 수전해 액화 플랜트 수소 저장 · 운송 수소 연료 발전 분야 등의 설계 능력과 사업 실적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수소 밸류체인 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해상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거죠. 그동안의 사업 수행 경험을 토대로 우리 회사만의 강점을 극대화해 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Q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ESG 담당으로서 포부 한마디.

ESG는 전사 영역의 광범위한 업무이자 현대건설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입니다. ESG 경영 전반의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협의체 부서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그 성과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올해 최선을 다해 도와준 전 현장 및 본부,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글=현대건설 홍보실 박현희 / 인터뷰=현대건설 IR팀 이정민 책임, 김광현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