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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들이 말하는 `기본` 이란?

2021.01.07 2min 53sec

특히나 숨 가쁘게 느껴졌을 2020년, 여러 가지 제약 속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저마다의 노력이 빛난 시간이었습니다. ‘위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하라’는 말이 있죠. 해법을 찾는 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도전과 변화도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시도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한 해 마무리를 앞둔 지금, 각자의 ‘기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진정성이다
IR팀 김세원 책임매니저


IR팀 김세원 책임매니저


진정성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늘 기본이 갖춰진 느낌이 듭니다. 일상에서도 그렇겠지만, 업무 또한 진정성 있는 사람이 잘 해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담당하는 ESG(Environment · 환경, Social · 사회, Governance · 지배구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업무도 마찬가지일 듯합니다. 경제와 환경, 사회에 대한 진정성이 기반이 될 때 지속가능경영으로 회사의 미래를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한 해 동안 부족했던 점, 아쉬웠던 점들이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기회로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올 한 해 전사적으로 CSR/ESG에 힘 실어 주시고 참여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웃는 얼굴로 인사 나누길 기원해 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현대건설 파이팅!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기초공사다
도시정비영업실 김세종 책임매니저


도시정비영업실 김세종 책임매니저


모든 공사의 첫걸음은 기초공사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는 구조물을 지탱할 수 있도록 지면을 단단히 하는 작업으로, 건설공사의 가장 중요한 초석이 됩니다. 올해도 다수 현장이 착공했고 많은 기초공사가 진행됐는데요. 건실한 기초를 바탕으로 세워지는 건설물을 보며 우리 회사의 기본이 단단하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기본을 더욱 견고히 보강해 현대건설이 글로벌 1등 건설사로 도약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고 싶습니다.
2020년,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도시정비영업실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뽑히는 한남3구역을 성공적으로 수주했고, 도시정비수주액이 4조7383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초심을 되새기며 2021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내년에도 현대건설이 더 좋은 성과를 이룩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첫 단추다
HPC Project Package-1 현장 홍성현 매니저


HPC Project Package-1 현장 홍성현 매니저


셔츠를 입을 때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지 못하면 단추를 잠그다 말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처럼 기본이 부족하면 언젠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훗날 마지막 단추를 멋지게 잠글 수 있도록 저는 신입사원으로서 기본을 착실히 다지겠습니다.
현대건설 입사로 당차게 시작했던 2020년. 모든 게 낯설고 어색했던 시작이었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저는 어느새 현대건설의 일원으로 잘 녹아들어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앞에서 끌어주신 선배님들과 함께한 동기들 덕에 가능했기에 글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가오는 2021년에는 지금 몸담은 현장이 무사히 준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하나의 끝과 또 다른 시작이 공존할 내년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착실히 배우고 경험을 쌓겠습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항상 준비된 자세다
안전지원실 딴쩌툰 매니저


안전지원실 딴쩌툰 매니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가 1년 내내 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기회도 항상 오는 게 아니지요. 비가 내릴 때 그 물을 저장해둘 수 있도록 물탱크가 필요하듯이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세가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생각하지 못한 때 오는 기회까지도 잡을 수 있겠죠? 현장에서 안전이 제일이라면, 사람에게는 기본이 제일인 것 같아요. 기본을 단단히 다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출발점이 같아도 최종 결과는 천지 차이가 날 테니까요.
코로나 위기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힘든 한 해였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같이 노력하면 분명히 이 위기를 벗어나 머지않은 미래에 활기찬 날들을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해요.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위기를 발판 삼아 미래의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2021년엔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서로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설렘이다
사업지원실 윤병호 매니저·회계관리실 박수진 매니저


사업지원실 윤병호 매니저·회계관리실 박수진 매니저


무언가를 처음 배울 때,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사회에 처음 발을 디딜 때도 기본이 중요하죠. 우리는 참 많은 ‘첫’ 순간에 기본을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겪어왔던 ‘처음’을 돌이켜보면 어색하기도 하지만 설렜던 기억도 있는데요. 기본을 되새길 때마다 고민만 하기 보다는 처음의 설렘도 함께 떠올렸으면 합니다.
일상 속 소중한 것들을 뒤로해야 했던 2020년이었지만, 되돌아보면 얻은 것도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렸는데요. 어려운 시국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2021년에는 더욱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 주변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힘든 한 해를 보내시느라 모두 고생하셨고, 내년에는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길 바랍니다. 저희도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초심이다
미래기술연구실 이기륜 연구원


미래기술연구실 이기륜 연구원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는 긴장도 되고 다짐도 많이 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면서 조금씩 나태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지만, 항상 초심자의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기본이 더 단단해질 수 있을 테니까요. 이번 기회에 저도 초심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어느새 마무리돼 가네요. 힘든 여건이지만 저마다의 방안으로 잘 헤쳐 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기술연구소의 일원으로 다양한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를 현대건설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가올 2021년 파이팅!



내가 생각하는 기본이란 이해부터 시작이다
싱가포르 남북도로 현장 곽성진 매니저


싱가포르 남북도로 현장 곽성진 매니저


우리 현장 또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본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부터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방향성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우리는 혼자 모든 것을 해낼 수 없기에 서로 다른 팀, 다른 조직의 상황을 이해하는 마음 역시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이맘때 처음으로 해외 현장에 부임하면서 이런저런 다짐과 포부를 가지고 온 기억이 납니다.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업무 내외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 어려움이 덜어지는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우리 모두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