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 직무소개] 경영지원(인사) – 적정 인원을 산정해 적재적소에 배치합니다

2020.11.01 1min 36sec

“선발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전 세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꼈죠”

by 인력운영팀 ‧ 곽대현 매니저


경영지원(인사) 곽대현 매니저 사진


Q 직무를 소개해 주세요.
인사실에 입사해 해외인사 파트에서 2년 반 동안 근무했고, 현재는 인력운영 파트에 소속돼 있습니다. 해외인사 파트는 해외 현장에서 근무할 외국인 채용과 외국인과 관련한 인사제도를 기획하고 개선합니다. 해외 프로젝트 진출 시 예상되는 노무 문제를 검토하는 업무도 하죠.
인력운영 파트는 부서 및 현장별로 적정한 인원(T/O)을 산정하고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는 업무가 메인입니다. 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장애인‧보훈대상자 채용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오전에는 하룻밤 사이 국내외 현장에서 온 이메일에 회신하고, 다양한 서류 업무와 대외기관에 제출할 자료를 작성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동료들과 회사 근처 맛집에서 점심을 먹은 후 산책을 하며 리프레시하고요. 오후에는 개인 업무를 하고,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팀원들과 함께 개선 방향을 이야기해 보고서를 만들고, 5시 15분이 되면 스탠딩 미팅을 통해 하루 업무를 공유하며 일과를 종료합니다. 퇴근 후에는 사내 헬스장에서 체력을 단련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죠.


Q 일을 하며 가장 보람됐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신입사원 때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현장에서 근무할 외국인들을 선발하기 위하여 인도에 인선 출장을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현대건설에서 근무하기 위해 외국인 구직자가 수천 명씩 몰린 것을 보고, 회사의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했죠. 선발한 인원들이 전 세계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을 보면서도 크게 보람을 느꼈습니다.


경영지원(인사) 곽대현 매니저 동료와 티타임 갖는 모습


Q 업무 수행 시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첫째로 논리적인 사고력이 중요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선택의 순간이 자주 찾아와요. 명확하나 주장과 탄탄한 근거가 뒷받침돼야 본인뿐 아니라 상대방도 설득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분석력입니다. 현황 파악에 필요한 자료를 만들고 문제점을 찾아내는 것, 적합한 해결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세밀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중요한 역량입니다. 셋째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지원부서인 만큼 현장의 요구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열린 자세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Q 현대건설 입사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나요.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회사의 니즈’와 ‘구직자의 역량’이 일치할 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현대건설이 필요한 인재상을 파악해 왜 내가 필요한 사람인지 설득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어떻게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나의 강점은 무엇이고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나는 이러한 경험을 했다는 내용을 충분히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죠. 현대건설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회사에 맞는 인재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Q 자랑하고 싶은 현대건설의 기업문화가 있나요?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에 있는 ‘가정의 날’을 꼽고 싶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약속이 있거나, 주말에 여행을 가는 경우 일찍 출발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또 막히는 퇴근길에 러시아워를 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또 한 가지는 퇴근 전 진행하는 스탠딩 미팅입니다. 각 팀끼리 모여서 모두 선 채로 회의하기 때문에 회의시간이 짧으며, 오늘 하루 수고했다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Q 현대건설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마디.
현대건설은 현장이 중심이기에 누구나 현장에서 근무합니다. 본사와 현장 간 순환 근무가 활발하고, 현장 간에 근무지 이동도 잦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조직에 원만하게 융화되는 인재라면 만족도가 높은 회사일 겁니다. 후배님들도 당당히 현대건설에 입사해서 함께하는 그날까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