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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월의 NEWS PICK!

2023.02.28 2min 42sec

◆ 협력사와 더불어 성장하는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실시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 사진


현대건설이 지난 2월 17일, 우수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H-Leaders’ 207개 사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자리에서 미래 성장 비전과 경영방침을 H-Leaders 협력사와 공유하고 다각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들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 경영진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구매정책, 안전보건경영전략, 금년도 사업전략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관악산업(최우수상)을 비롯해 안전, 품질, 공정, 기술, 협력 등 각 분야에서 8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해당 협력사에는 계약이행보증 감면, 종합평가 가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H-Leaders’는 1600여 협력사 중에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협력사들로, 올해는 207개 협력사가 선정되었는데요. 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최상위 평가를 받은 두송건설 등 34개 기업을 ‘H-Prime Leaders’로 위촉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략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윤영준 사장은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난해 불투명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메가 프로젝트 수주 등 굵직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현대건설과 함께 최고 수준의 안전·품질 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대건설은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한편, 협력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상당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입니다. 또한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안전관리비 50% 선지급 제도를 도입해 협력사가 초기 현장 안전부터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4년 연속 동반성장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샤힌(Shaheen) 프로젝트, 본격적인 공사 앞두고 ‘계약 서명식’ 진행 


샤힌(Shaheen) 프로젝트, 본격적인 공사 앞두고 ‘계약 서명식’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현대건설이 지난 2월 22일 서울 남영동 서울사무소에서 공사비 7조4000억원 규모의 샤힌 프로젝트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임용진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S-OIL 김형배 샤힌 프로젝트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임관섭 플랜트사업본부장, 롯데건설 신치호 플랜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날 계약 서명식을 기점으로 공사 착수에 속도를 낼 예정인데요. 기공식은 3월 초 샤힌 프로젝트 공사 부지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에서 열릴 계획입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인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일대에 에틸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것으로, 완공 후 연간 180만 톤의 에틸렌, 75만 톤의 프로필렌 등 기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현대건설은 프로젝트의 주간사로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에 참여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석유화학·가스플랜트 분야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샤힌 프로젝트에서 펼쳐 보일 계획”이라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임직원이 모은 구호물품…지진 피해 극복 위해 튀르키예 전달


임직원이 모은 구호물품을 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대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지역의 구호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2월 20일부터 사흘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모집했는데요. 사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패딩·코트 등 겨울 의류, 텐트·침낭 등 취침 용품 1100여 점이 모였습니다. 모인 구호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피해 지역에 전달,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분기별로 진행하던 ‘물품 기증 행사’를 한 달 앞당겨 진행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에 평소보다 4배나 많은 물품이 모였다"며 "엄격한 선별을 거쳐 겨울 용품이 아닌 기증물품 400여 점은 ‘아름다운가게 튀르키예 특별전’을 통해 판매 후 수익금 전액을 긴급 구호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 달러(약 25억3000만원)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했는데요.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계획입니다. 



◆ ‘현대건설 안전보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현대건설 안전보건 공모전 시상식 기념사진 촬영 모습


현대건설이 지난 1월 30일 서울 계동 본사 사옥에서 ‘현대건설 안전·보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준하 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아이디어·우수사례 부문 수상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안전한 현장 문화 정착과 임직원의 안전·보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은 현장 소속 임직원과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요. 지난해 11월 말부터 3주간 총 389건의 아이디어와 153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안전관리실 내부 심사와 사내 심사위원단의 1차, 2차 심사 거쳐 총 28건(아이디어 10건/ 우수사례 1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는데요.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에는 장진우 매니저(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차)의 ‘발광소재를 이용한 안전용품’이, 우수상에는 김동영 매니저(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의 ‘RCS 슈앙카 하중 자동계측 시스템 적용’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봉천 4-1-2구역 재개발’ 소속의 박순오 가설전기반장이 ‘현장 아스팔트, 콘크리트 노면 염수 흐름시설 설치’로 장려상을,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소속의 권순구 현장 근로자가 ‘신호수 신호봉 센서 부착’ 등으로 참가상을 받으며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밖에 우수사례 부문 대상에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트오포레 현장’의 ‘전자게시판을 활용한 DABs 시각화자료 및 현장정보’가, 최우수상에는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현장’의 ‘자동화 계측 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지하굴착 관리’ 등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