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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최신뉴스

2022.06.27 4min 47sec

현대건설, 전북 부안에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세운다

2.5㎿ 수소 하루 1t 규모 생산... 지역 수소 충전소 보급 및 상용화 예정


전북 부안에 세워질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조감도


현대건설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수소사회 구현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하루 1t 이상의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전라북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조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상업용 청정수소 생산기지로, 2024년 5월 준공 예정인데요. 이곳에서 생산된 수소는 수소 충전소 등과 연계해 수소 모빌리티에 활용됩니다. 현대건설은 수전해 설비와 출하 및 전기인입 설비 등을 포함한 수소 생산기지의 ▶기본·상세 설계 주요 기자재 구매 공 등을 맡았습니다.

청정수소란 수소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지 않거나 현저히 적게 배출하는 수소를 일컫습니다. 수전해 기술은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수소를 대규모 생산하는 것으로, 청정수소 생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누적 1800조원으로 전망되는 ‘2030년 글로벌 수전해 수소 생산플랜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문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GW급 대규모 수전해 수소플랜트의 기본설계 원자력을 이용한 청정수소 생산 등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탄소 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미래에너지·플랜트 시장의 새로운 기회라는 판단 아래 수전해 기반의 수소 생산뿐만 아니라 수소 저장·운송 분야 핵심 기술 기본설계 역량 강화 등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 수소산업을 선제적으로 이끌기 위해 유수의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친환경 미래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 탄소 중립 대응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탄소 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이행을 향한 중장기 전략 및 로드맵 수립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스마트기술 토대의 건설 프로세스 구축으로 국내외 현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도시정비사업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 상반기 ‘7조 클럽’ 달성 앞둬

이문4구역 재개발 수주하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5조6988억원 달성


이문 4구역 조감도


현대건설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이 지난해 실적을 훌쩍 뛰어넘으며 ‘3년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위업을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현대건설은 6월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뉴타운 내 이문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69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인 1조2919억원과 비교하면 4배에 육박하는 경이로운 성과입니다.

현대건설은 올 초부터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 5구역 재개발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내실있는 포트폴리오를 쌓아왔습니다.

6월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되어 있는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 부산 서금사6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상반기 ‘7조 클럽’ 달성은 물론 4년 연속 업계 1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은 현재 건설사 중 유일하게 누적 수주 5조원을 돌파하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사업 다각화를 비롯해 도시 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 충원, 치밀한 시장분석 등에 따른 결과입니다. 현대건설은 주요 광역시에서도 핵심 입지에 위치한 사업지를 선별해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하는 한편, 전략적으로 경쟁사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등 과감한 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사업지들을 선별적으로 수주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에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되는 사업지들이 남아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업계 최초로 도시 정비 수주실적 4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 대규모 다이옥신 오염 토양 완전 정화


세척공사 사진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대규모 다이옥신에 오염된 토양을 완전 정화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현대건설은 최근 인천 부평에 위치한 미군반환기지 ‘캠프마켓’의 1만1031㎡에 대한 다이옥신 오염 토양 정화사업을 2년11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부평 캠프마켓 정화사업은 주거지역이 밀집된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소음과 안전문제는 물론 정화 과정에서 다이옥신 노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있었습니다.

현대건설은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열봉 방식의 열처리공법(IPTD: In-Pile Thermal Desorption)’과 ‘열산화공정(Thermal Oxidation)’을 사용했습니다.

‘열봉 방식의 열처리공법’은 가열 시스템을 이용해 다이옥신을 토양으로부터 분리해 정화하는 것으로, 정화과정 중에 다이옥신 분진 및 증기가 외부로 노출될 가능성이 극히 작은 친환경 공법입니다. 현대건설은 오염토양의 다이옥신 농도를 정화목표로 했던 100피코그램(1조분의 1g)보다 훨씬 낮은 2.18피코그램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밖에 고온의 증기와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작업자 안전 및 작업환경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습니다.



블루수소 생산 위한 CO₂ 포집·액화 기술 개발 착수


블루수소 생산 위한 CO2포집·액화 기술 - Pilot Plant


현대건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식 CO 포집 액화공정의 최적화 및 실증’ 과제는 총 연구비 335억원 규모(정부지원개발비 195억원)로 하루 100t 이상의 CO를 포집·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33개월간의 과제 종료후 상업 운전을 계획 중인 산업연계형 연구로, 현대건설은 이번 국책과제의 총괄을 맡아 설계·시공 및 습식 포집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블루수소 친환경성 검증 및 수소생산, CO 포집 등 경제성 분석), 롯데케미칼(분리막 포집기술) 등 12개 기관도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합니다.

이번 과제는 세 가지 포집공정(습식, 분리막, VSA(Vacuum Sw ing Adsorption))에 ‘하이브리드형 CO 포집·액화 공정’이 적용될 예정인데요. 회수율 90%, 순도 95% 이상의 저에너지 CO 포집, 액화기술 개발은 물론 세계 수준의 기술 확보와 국산화가 목표입니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국내 블루수소 생산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대규모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블루수소 생산플랜트, 중·소규모 소각로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디에이치 갤러리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시상식 성료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THE H) 홍보관인 ‘디에이치 갤러리’가 압구정동 거주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에이치 갤러리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집’을 주제로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 이번 미술대회에는 인근 초등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335점의 그림이 출품됐습니다. 현대건설 임직원 50여 명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21명, 입상 41명 등 총 8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한편 5월 28일 압구정 현대백화점 컬쳐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현대건설 김태균 주택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수상자 및 가족 2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마술공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부상으로 대상 50만원 등 총 925만원 규모의 문화상품권이 상장과 함께 수여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미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2 디에이치 지하 공간 디자인 개발


디에이치 지하공간_동 출입구


고품격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지하공간 고급화를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합니다.

현대건설은 ‘TIMELESS’를 디자인 콘셉트로 프리미엄 주거의 기준에 맞는 디에이치만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건축사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선보이는 디에이치 지하공간의 디자인 테마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요소를 덜어내는 ‘EXTRACT(덜어내다)’ 지하 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는 ‘EXPOSE(드러내다)’ 표현의 간결함을 원칙으로 하는 ‘SIMPLIFY(간결함)’로 구성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 통로, 주차구획에 이르기까지 입주민의 시선이 닿는 포인트를 세심하게 고려해 디에이치만의 컬러·사인 등 특별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현대건설-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식


현대건설이 6월 17일 서울 계동 사옥에서 ‘승강기 분야 품질 안전 향상 및 탄소 중립을 위한 승강기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지홍 건축주택기술실장을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 이한수 기술사업처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습니다. 양사는 축척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 등을 협력하기로 협약했습니다.

MOU를 통해 승강기의 안전 향상 및 품질 제고 사회적 책임 ESG경영 실천을 위한 승강기 탄소 저감 제품 적용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ZERO 실현 승강기 설치 후 품질 안전진단을 통한 민원 발생 요인 선제적 대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