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일상의 작은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입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고민하는 힐스테이트의 커뮤니티 센터를 소개합니다.

일상의 기쁨이 나날이 커지는 커뮤니티

힐스테이트 삼송역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동송로 70   세대수 976세대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지하 2층에서 3호선 삼송역 역사로 바로 연결돼 ‘출퇴근 시 우산이 필요 없는 단지’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2020년 1월 커뮤니티 센터를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2019년 6월 입주를 시작해 입주민 간 빠른 협의를 거쳐 불과 반년 만에 운영을 시작한 것이죠.

힐스테이트 삼송역의 커뮤니티 시설은 3개 층에 골고루 분산돼 있습니다. 커뮤니티 관리인이 상주하는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클럽, 탁구장, 당구장 그리고 게스트 룸 4채를 운영 중입니다. 높은 층고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함을 자랑하는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입주민들이 햇볕에 반짝이는 창릉천을 바라보며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GX룸에서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의 클래스를 운영하며, 골프와 헬스는 일대일 퍼스널 트레이닝도 가능합니다.

피트니스센터 바로 앞에는 커피 머신이 설치된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있습니다. 입주민들이 운동 전후 커피를 마시며 휴식하거나 대기 순서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복도를 따라가면 골프 클럽과 탁구장, 당구장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당구장에서 만난 장년의 입주민은 “피트니스센터, 골프 클럽 모두 즐겨 이용하지만 그중에서도 당구장을 가장 좋아해요. 사람이 붐비지 않아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1시간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저 같은 당구 팬에겐 최고의 장소죠”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같은 층에 위치한 4채의 게스트 룸은 평수에 따라 3만 원부터 6만 원(주말에는 1만 원씩 추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급 리조트에 필적하는 쾌적한 내부시설과 저렴한 비용, 탁 트인 조망을 갖춘 건 물론,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2층에는 사우나실이 마련돼 있으며 일주일에 5회,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5층에 위치한 남녀 독서실은 연중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시험기간에는 24시간 개방합니다. 생활지원센터가 위치한 1층에는 키즈 룸과 코인 세탁실, 골든클럽을 운영 중인데요. 키즈 룸은 상당히 넓은 규모로 외부 키즈 카페 못지않습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은 단지 밖을 나서면 창릉천이라는 근사한 산책로가 나타나고, 단지 내에선 최신식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즐기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센터가 빨리 운영을 시작한 만큼 구성원들은 다양한 논의를 거쳐 더 나은 운영 방법을 찾아갈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생활의 만족으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힐스테이트 녹번

위치 서울 은평구 통일로 610   세대수 952세대

힐스테이트 녹번은 3호선 녹번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입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조경과 더불어 북한산이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숲세권으로, 자연의 선물 같은 쾌적함이 느껴지죠. 힐스테이트 녹번은 2018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해 만 2년이 된 아파트로, 2019년 6월 커뮤니티 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입주민이 즐겨 찾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클럽은 단지 정문 쪽에 들어선 단지 내 상가 2층과 3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집에 들를 필요 없이 바로 피트니스센터에 올라가 운동을 하고 귀가할 수 있답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러닝머신 등 유산소운동 기구를 비롯해 벤치프레스, 펙덱플라이, 레그 익스텐션 등 다양한 근력 운동 기구가 마련돼 있습니다.

GX룸에서는 필라테스와 줌바댄스 수업도 진행합니다. 피트니스센터 입구에는 인바디 장비가 준비돼 있어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골프 클럽에는 5개의 타석과 스크린 골프 기구가 마련돼 있으며, 전문 트레이너가 상주해 개인 레슨도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입구에 마련된 매트에서 퍼팅 연습도 가능합니다.

109동 1층에 위치한 컬처라운지에는 남녀 독서실과 상상도서관, 정보검색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남녀 독서실은 상당히 넓은 규모로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현재 운영을 준비 중인 상상도서관에는 신간 동화책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소설·에세이·경제서 등 각종 서적이 구비돼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영이 정상화되면 정보검색실에서 어른들이 업무를 보는 동안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관리사무소가 위치한 서비스라운지 입구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공유형 전기 자전거 ‘H 바이크(H Bike)’가 대기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입주민에 한해 하루 2회, 최대 2시간 동안 별도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컬처라운지 대각선에는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골든라운지가 자리해 있습니다. TV와 소파, 화장실이 딸린 할머니 방과 할아버지 방이 각각 구분돼 있고, 다양한 조리 도구와 냉장고가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주방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직접 준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방역 지침에 따라 골든라운지 운영을 잠시 중단한 상태지만 조만간 바둑 두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날이 올 것입니다.

에디터-김규림/포토그래퍼-임익순